우리나라의 사회공헌을 넘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크게 존경을 받고 있는 포스코청암재단으로부터 영광스럽게 '2020 포스코 청암상' 교육상을 받았습니다.
1965년에 시작한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가 지난 50여년 동안 충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젊은이들 3,000여명을 유능한 기술인으로 교육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립을 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열정적으로 함께 해주신 임충신 마리노 수사님을 비롯한 신부님들, 수사님들과 선생님들의 수고의 역사가 상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는 돈보스코의 위대한 유산인 젊은이들과 예방교육의 덕분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기쁨입니다.
우리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는 "교육은 마음의 일 입니다."라고 하신 돈보스코의 말씀을 따라 먼저 젊은이들에게 마음을 주고 그들의 마음을 열고, 서로 마음을 주고 받으며 교육합니다. 또한 "젊은이 여러분, 여러분은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받기에 충분합니다."(돈보스코) 말씀을 따라 도움이 필요한 젊은이들에게 그 친절한 사랑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실습장에서 교실에서, 운동장에서 젊은이들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코청암상 수상으로 우리 학교가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젊은이들이 우리 학교를 통해서 밝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정직한 시민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돈보스코 직업학교
교장 윤석렬 필립보 수사









